브라더코리아 "라벨프린터 판매 5년간 연평균 9% 성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5 09:16
[이미지자료] 브라더코리아 라벨프린터 P-TOUCH CUBE 시리즈

▲브라더코리아 라벨프린터 P-TOUCH CUBE 시리즈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프린터 전문 기업 브라더코리아는 최근 5년간 라벨프린터 부문 판매가 연평균 9%씩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여러 업종에서 라벨프린터를 찾는 수요가 갈수록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브라더코리아는 다양한 산업군과 비즈니스 환경의 니즈에 따라 보다 발전된 고기능·고사양 라벨프린터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사용 환경의 규모나 사용 목적에 맞게 기능을 세분화하고 적합한 전문 기능을 탑재한 게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오피스 전문가용 라벨프린터 2종(PT-D610BT, PT-D460BT)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광범위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필요한 모든 라벨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직관적인 쿼티 키보드 디자인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라벨링 작업을 할 수 있고, 보다 정교한 라벨 작업이 필요할 경우에는 PC와 모바일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산업용 라벨프린터에도 강점을 보여왔다는 분석이다. 물류나 유통업계, 데이터센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브라더 산업용 라벨프린터를 활용한 공급망 관리, 소매 가격 관리, 포장 라벨 및 고정 자산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비즈니스·산업용 라벨프린터 외에도 가정이나 홈오피스에서 사용하기 좋은 라벨프린터도 선보여왔다. 브라더 블루투스 라벨프린터 P-TOUCH CUBE 시리즈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고 전해진다. 주방 식재료 및 욕실 용품 라벨링, 육아·교육템 라벨링, 다이어리 꾸미기, 간단한 파일 분류, 네임택 인쇄 등 가정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라벨프린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라벨링 사용 환경과 목적에 맞는 특화된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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