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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 7일 개소. 사진제공=양주시 |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7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서 ‘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K-water 관계자, 회천4동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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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 7일 개소. 사진제공=양주시 |
홍보관은 양주시와 K-water의 상생협력사업 일환으로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조성됐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광장에 60㎡ 규모로 홍보관이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텀블러 세척기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수돗물 음용공간과 회암사지 관련 리플렛, 책자 비치, 홍보영상 상영 등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외부 데크에는 회암사지 가치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현황, 사진 등 홍보패널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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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수돗물 사랑방 세계유산 홍보관’ 개소식 주재. 사진제공=양주시 |
양주시는 2015년부터 약 7년간 학술연구를 통해 작년 7월20일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올해 1월초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전담할 세계유산추진팀을 신설하고 국내외 유사유산 비교연구, 보존-관리, 홍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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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랑방×세계유산 홍보관 7일 개소. 사진제공=양주시 |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세계유산 홍보관 조성을 통해 회암사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