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인 작가 전시작 설명.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8일 "한석인 작가 꿈은 부모와 함께했던 정든 고향풍경에서 싹텄다"며 "전시작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주는 행복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석인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회원으로 2018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특선에 입상했다. 이번 전시에서 부모와 고향에서 쌓은 소중한 추억-경험을 풍경화로 표현한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한석인 작가 대표작 ‘청혼’(가운데).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포근한 색감으로 뒤덮인 강과 뜰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지게와 장독이 더해지며 작품은 관람객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한석인 작가는 전시작 중 대표작으로 ‘청혼’을 손꼽는다. 청혼 역시 가족과 자연에 대한 애틋함이 깊게 묻어난다. 작품 속 모란과 청사초롱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데 시나브로 장성해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딸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려냈다고 한다.
▲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회원 의정갤러리 방문. 사진제공=양주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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