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효성티앤에스, 부동산 STO 사업 활성화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2 10:07
[사진자료] 세종텔레콤-효성티앤에스 업무협약 체결 행사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사업혁신본부 상무(왼쪽)와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이 지난 8일 효성티앤에스 본사에서 부동산 STO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세종텔레콤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BBRIC)’이 효성티앤에스와 부동산 토큰증권(STO) 사업 활성화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텔레콤은 효성티앤에스의 데이터 정보 포털 ‘NFT타운’에 부동산 조각투자 ‘비브릭’ 플랫폼을 연동한다. NFT타운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데이터에 이어서, STO 시장의 분산되어 있는 다양한 조각투자 정보를 한곳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비브릭은 NFT타운 내 부동산 조각투자 채널에서 비브릭 투자 상품과 이벤트, 서비스 등을 홍보함으로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모객을 강화한다. 또 홍보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고객은 한 곳에서 비브릭과 같은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투자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거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모든 실질 거래는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비브릭 플랫폼으로 연결돼 안전하고 간편하게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조각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찾고 비교하며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고객 계좌에 미러링한 국내 최초 STO서비스인 비브릭은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은 부동산 금융투자상품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채널 다각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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