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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해로-토로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사진제공=시흥시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올해 6회차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캐릭터 중 최고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발굴 경연장이다. 올해는 137개 캐릭터가 출전했고,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시흥시 해로-토로가 30개 본선 진출 캐릭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로-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바다와 육지 모두를 품고 있는 시흥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시흥시 관광명소는 물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 사이에서 큰 사랑을 누리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은 해로-토로의 가장 큰 무기로 최근 은계호수공원에 등장한 10m 규모 해로-토로 공공 전시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촬영 성지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투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ourcharacter.co.kr)에 접속해 카카오 로그인만 하면 된다. 1인 1회, 최대 3개 캐릭터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10월2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경희 홍보담당관은 12일 "시흥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나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시흥시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투표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해로-토로에 투표한 후 네이버폼(naver.me/FZWNmvst)을 통해 투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