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21일 개막...총94개 기업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4 00:11

22일까지 이틀간 원주 기업도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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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기업도시 내 위치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는 도내 최대규모의 산업전시회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난 2022년 전시회는 다수 해외바이어의 방문과 수출상담을 통한 계약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인증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로 거듭났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병원설비, 디지털 헬스 등 의료기기 각 분야의 혁신기업 78개사, 유관기관 11개사, 해외기관 및 기업 5개사 등 총 94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간 1:1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원주혁신도시 의료관련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기업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김광수 원장은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성원으로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며 "강원의료기기 전시회가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수출 증대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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