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주노동자부·대사관 관계자, 홍천군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4 02:58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방문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가 13일 홍천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권익 보호,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가 한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홍천군을 13일 방문했다.

이날 Mario. T. Zinampan 이주노동자부 국제협력 차관보, Levinson Alcantara 이주노동자부 고용 차관보,Romulo Victor lsrael Jr 주한필리핀 대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7명이 방문했다.

직접 근무 현장을 방문해 숙소 환경을 점검하고 계절근로자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필리핀 대사관 방문

▲필리핀 이주노동자부 및 대사관 관계자가 13일 홍천군을 방문해 계절근로자들 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청 소회의시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익과 복지를 보호하며,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변화 등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두 나라 간의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변화들이 우리 농촌 경영의 안정과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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