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충남 자립준비청년에 3년 간 3억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5 12:29

15일 충청남도청서 '첫 살림 지원 사업' 협약

애경산업 CI

▲애경산업 CI(기업 정체성). 사진=애경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애경산업은 15일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첫 살림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에 연간 1억원씩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지원금을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 지원금은 연간 약 200명씩 충남 관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건전한 소비문화 함양을 목적으로 지원금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이 걱정과 두려움이 아닌 설렘과 도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인으로 사회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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