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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열린 무안군 2023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회의 모습. 제공=무안군 |
이번 심의회는 지난 7월 말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62건에 대하여 담당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분과(일반행정·농수산업·문화복지·산업건설) 민간위원들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심의하여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
심의위원들은 △세원안방조제 수문 확장공사, △일로읍 백련길 건강생활도로 관리 및 반려동물 공원사업, △각설이품바전승관 안내 디자인 사업, △회산백련지 맨발길 조성 사업 등 20건을 2024년 반영사업으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거쳐 2024년 본예산안에 반영한 후 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편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다양한 주민참여예산이 발굴되어 지역민들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