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자유·평화 대장정 첫 줄정식…강원자치도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8 23:28

접경지역 개발 유공 대통령상 수상
지역특성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로 성장 동력 창출 인정받아

DMZ 자유 평화 대장정 출정식

▲18일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열린 ‘DMZ 자요평화 대장정’ 첫 출정식[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8일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행안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와 강원특별자치도, 인천시, 경기도, 접경지역 시군 등이 참여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첫 출정식에서 접경지역 개발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및 자전거길 조성,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테마형 접경거점지역 조성 등 자연생태, 관광·문화·향토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접경지역 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방, 산림 등 지역성장을 저해한 각종 규제가 완화돼 군사보호구역, 미 활용 군용지 활용 등을 통해 접경지역 개발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이번 접경지역 개발 유공 대통령상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 시군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접경지역 생활기반 및 정주여건이 더욱 개선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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