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심재국 평창군수는 18일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를 받고 있다. [평창군 제공] |
이번 연구용역은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 설정을 통해 기금사업과의 연계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 3월부터 추진했다.
그동안 읍·면별 방문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인구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지역 여건 분석 등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 농업, 산림·관광, 일자리·청년, 정주 여건 등 분야별 정책 전략을 평창군 미래전략사업 제안과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의 실행 가능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창군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우리 군만의 지역 여건과 특색이 담긴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전 부서가 합심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