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도 사회기반시설사업 중장기 계획 용역 본격추진
주요 광역철도 사업 계획 마련...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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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강원연구원에서 철도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
앞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 방침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연구기관을 미리 선정하고 정부 추진 일정에 맞춰 8월1일부터 용역에 착수하여 연구를 진행 중이다.
철도는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앞당기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로서 막대한 국가예산(2023년 6408억원)이 투입되는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가장 큰 사업이다.
도는 오는 2025년 수립 예정인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주요 철도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사업별 최적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2024년 상반기에 국토교통부로 제출할 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계획 신규반영과 도내 추진 중인 철도사업의 조기 개통 등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의지와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해당 시·군과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동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아직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철도교통 소외지역이 많은 실정으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라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