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19 08:09

제6차 임시회에서 촉구 건의서 채택..."지역균형발전 실현 차원"
권혁열 강원도의회의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붐업 조성 협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6차 임시회1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시·도의회의장들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호는 지난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6차 임시회에서 권혁열 의장이 제안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의안은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한 것이다.

당초 3월경 완료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오는 9월 말로 연기되면서 대한민구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개막을 나흘여 앞두고 있는 강원자치도 제1호 국제행사인 국제 행사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인 자리에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붐업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열 의장은 "홍천~용문 광역철도는 수도권 동부 및 강원 중부 내륙지역 주민의 100년 염원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현안 과제"라며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의 염원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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