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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인천 중구청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중구 친환경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
남동발전은 20일 인천 중구청에서 중구청과 ‘인천광역시 중구 친환경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늘고 있어 에너지 수요 증가가 예측됐다.
이에 중구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계획 시범사업에 선정, 현재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 목표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남동발전은 지방자치단체와와 협업해 탄소중립정책 기반의 에너지 보급 확대와 더불어 인천시 중구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상생지원사업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에너지 공기업이 협업하는 지역 에너지정책구축사업이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분산에너지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롤모델로 뽑힐 것으로 기대됐다.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은 "앞으로의 중장기 에너지수급계획은 공급안정성과 친환경성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너지효과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