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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를 맞는 텃밭 체험은 자연이 주는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아이들이 밭으로 나가 흙을 만지고, 오감을 자극하면서 수확의 기쁨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고 있다.
태화산 체험학교 고구마밭에서 진행할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 줄기를 뽑아보고 호미와 삽을 이용해 땅속에 고구마를 캐는 활동을 한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재료로 고구마 치즈볼을 만드는 요리 교실도 진행한다.
센터는 고구마를 각 가정에 보내 온 가족의 편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리 방법 등을 연계 교육할 계획이다.
김용수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어린이 텃밭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땅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