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신규 해외시장 개척, 기업유치 만큼 중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0 21:40

시,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2023 H-TRADE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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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2023 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0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2023 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H-TRADE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화성 소재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한다.

이번 상담회는 사전 매칭된 해외바이어와 참여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절차에 대해 전반적이면서도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으며 화성 소재 기업 100개사와 290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바이오의료, ICT 등 24개 분야 상담과 함께 시 수출 유망제품 전시관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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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20일 수출 상담회에서 외국인 바이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날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석, "화성시는 경기도 내 수출 규모 1위 도시로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주력해 왔으며 성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신규시장 개척은 기업 유치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회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함께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수출기업 인프라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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