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카데미극장, 문화·예술 복합공간 탈바꿈

전면 철거 후 야외공연장.시민휴식공간 조성..."구도심 상권 활성화"

▲원주아카데미 극장 재개발 조감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중앙동의 아카데미극장이 야외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원주시는 아카데미극장을 전면 철거 후 중앙동 도시재생 문화공연플랫폼 조성사업과 연계해 통합 문화공유플랫폼 거점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곳에는 야외공연장, 시민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모든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렇게 되면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아카데미극장은 정밀안전진단 안전성 평가 D등급 판정을 받아 붕괴위험, 건물 균열 및 누수로 안전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노후화된 원주아카데미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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