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천일홍 축제 가면 우수 농축산물 장도 본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3 05:33
양주시 나리농원 ‘우수 농축산물 홍보-판매장’ 운영

▲양주시 나리농원 ‘우수 농축산물 홍보-판매장’ 운영.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양주 나리농원 일원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시 우수 농축산물 홍보-판매장’을 운영한다.

우수 농축산물 홍보-판매행사는 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등이 참여해 총 24개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고품질 양주 농산물을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판매장에선 양주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양주골쌀, 애호박, 오이, 쌈채, 토마토, 버섯, 사과, 인삼, 아로니아, 꿀 등) △농산물 가공품(여주 가공품, 전통장류, 건강차, 건강즙, 유제품 등) △화훼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한돈-한우 무료시식 부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양주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해 소비자가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천일홍 축제와 병행해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한다"며 "양주농부마켓 추석맞이 30%할인 쿠폰 선물 제공 이벤트도 적극 홍보해 전국 소비자에게 양주 농-특산물을 알리는 한편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구축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25일부터 10월20일까지 26일간 나리농원을 찾는 방문객이 양주시 우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여주, 천년초, 건강즙, 화훼, 대추 등 농-특산물 상설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