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4 12:18

4만 인파 운집...다양한 농업체험으로 시민에 한발 더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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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제 1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체’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탄여울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에 4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시민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송편·사과양갱·청귤 열무 물김치 만들기를 비롯해 다육아트 체험, 식물심기 체험,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농업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머스 콘서트 및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와, 현악 4중주, 버스킹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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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도농어울림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농업전시관에는 농업의 변천사 전시 등 행사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해 접하고 도시민과 농촌의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시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농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대표 도농 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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