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속초,원주 등 전통시장서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 벌여
▲김진태 강원특별도도지사가 지난 23일 속초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를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김 지사는 강릉 주문진 일대 시장(21일), 속초관광수산시장(23일), 원주 민속풍물시장 및 춘천 풍물시장(27일), 춘천 애막골 새벽시장과 후평시장(28일)을 방문해 장보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9월 23일 토요일, 김지사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아 속초시장, 강원상인연합회장 등 관계기관장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진태 지사가 23일 속초시장을 방문해 추석명절 장보기를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
김 지사는 시장 곳곳을 돌며 수해 당시 방문했던 피해 점포들을 다시 찾아 복구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복구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는 등 피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도는 기관·부서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착한가격업소에서 각자 내기 오찬을 갖는다. 또 도 실국장들을 중심으로 명절 물가동향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도는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 달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허용구간을 기존 6개소에서 48개소로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