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아용품 ‘돗투돗’·글로벌 완구 ‘F.A.O.슈와츠’ 매장 오픈
오픈기념 특가 및 사은품 증정 등 특별 프로모션 진행
10월엔 파타고니아 키즈 매장 오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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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돗투돗 매장 전경. |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 유아동 용품 브랜드 ‘돗투돗’과 글로벌 완구 브랜드 ‘F.A.O 슈와츠’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돗투돗은 젊은 육아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아 용품 전문 브랜드다. 지난해 8월 동탄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점, 타임빌라스 등에 잇달아 팝업스토어를 열어 수백 여명이 줄 서 상품을 구매하는 등 대규모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줄서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지난 22일 116㎡ 규모로 롯데월드몰에 문을 연 돗투돗 매장은 3~5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따뜻한 색감의 아이들에게 친숙한 5가지 동물 캐릭터 기반으로 의류, 유모차, 유아 침구 등 총 150개 이상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며 상품화에 반영하는 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아 브랜드에 최초로 선보이는 ‘캐시미어 가디건’, ‘캐릭터 키링’, ‘베베와 버디 애착인형’, ‘돗프렌즈 자카드 니트 셋업’ 등을 판매한다.
이어 23일 218㎡ 규모로 문을 연 F.A.O.슈와츠 매장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완구 브랜드다. 미국의 뉴욕, 시카고,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등 전세계 총 5개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롯데월드몰점은 서울지역 1호점이다. 영화 ‘빅’, ‘나홀로집에’ 등에도 소개될 만큼 뉴욕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F.A.O슈와츠는 동심을 자극하는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월드몰점에는 컬렉터들이 열광하는 ‘실바니안패밀리’의 한정판 상품에서부터 F.A.O.슈와츠 ‘병정 인형’, 디스커버리 채널의 ‘만들기 시리즈 과학 완구’ 등 약 25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F.A.O.슈와츠 매장만의 시그니처 체험 콘텐츠인 ‘발로 치는 그랜드 피아노’와 AR(증강현실) 체험 등 특별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돗투돗’에서는 최고 인기 아이템인 낮잠 패드를 오픈 일주일간 특가(2만원)에 판매하며 구매금액별 사은품 증정 및 자이언트 풍선 등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매장에서는 입점 기념으로 상품을 20% 할인 판매하며, 실바니안 패밀리 커스텀 이벤트도 진행한다.
잠실점은 하반기 키즈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세계 최초의 ‘파타고니아 키즈 ‘매장을 비롯해 ‘뉴발란스키즈 메가샵’도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잠실은 백화점, 몰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함께 모여 있어 젊은 가족 고객들이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최적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를 대상으로 한 패션, 용품, 완구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키즈의 메카’로 잠실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r902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