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6 11:33

안동시 풍산읍 취약계층 위한 750만원 상당 겨울나기 이불 기증
인근 산단, 마을 도로 일대 환경정화활동 비롯해 지역시장서 장보기 행사도 펼쳐

1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직원들이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서 나눔꾸러미 후원, 환경정화활동,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안동빛드림본부는 ‘한국남부발전과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더’라는 슬로건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서 나눔꾸러미 후원, 환경정화활동,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시더, -니더’는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방언으로 ‘-시다, -니다’와 같이 평서문 종결 어미와 같은 의미다.

이번 활동은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관내 지역주민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고, 다가오는 명절에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동빛드림본부는 지난 21일 안동시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안동소주, 명절용 부식, 동계 이불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꾸러미를 포장·전달했다.

안동빛드림본부는 추석맞이 나눔꾸러미를 위해 75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이불을 후원했으며, 풍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50세대에 가가호호 배송했다. 또 본부가 속한 경북바이오산단과 인근 마을의 도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가 명절 귀성객을 보다 즐겁고 쾌적하게 맞이하도록 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풍산읍 재래시장에서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태길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명절에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s@ekn.kr

전지성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