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황금연휴 맞아 일본 쇼핑 랜드마크서 할인 프로모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6 15:08
카카오페이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에서 10월 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일본 최대급의 디스카운트 스토어 ‘돈키호테’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시에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더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본의 쇼핑 랜드마크들과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일본 돈키호테에서 1만엔 이상 결제하면 500엔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내 1인당 2번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총 1000엔까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프로모션은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예산 소진 시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외에도 연휴 기간 일본을 찾는 국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일본의 대표 편의점인 ‘로손’에서 12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100엔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대형 백화점인 ‘킨테츠 백화점’과 가전제품 쇼핑몰인 ‘빅카메라’, 문구점 ‘로프트’, 드럭스토어 ‘츠루하’에서는 10월 말까지 1만엔 이상 결제하면 1인당 1회 500엔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간사이공항에서는 11월 30일까지, 나리타공항·후쿠오카공항·신치토세공항에서는 12월 25일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엔 이상 결제 시 500엔 할인 혜택을 1인당 1회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잡화 매장과 백화점, 드럭스토어, 문구점, 공항 등 일본의 다양한 쇼핑 랜드마크에서 카카오페이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앱 사용자는 일본에서 ‘해외여행자 맞춤 홈’을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을 방문하면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되며 현지에 맞는 특화된 3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카카오페이앱을 켜면 특화된 ‘해외 결제처’, ‘혜택받기’, ‘페이로운 소식’ 총 3종의 서비스 카드가 노출된다. 먼저 해외 결제처 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 가능한 장소를 알려준다. 일본에서는 사용 가능한 가맹점명이 표기될 뿐만 아니라 지도 앱과 연동해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지점을 찾을 수 있다. 혜택받기와 페이로운 소식의 경우 일본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금융·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결제 시 사용자 부담감과 복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국내에서 편리한 결제 경험을 해외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는 해외에서도 환전의 번거로움, 현금 관리의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해외 국가에 체류하게 되면 결제 바코드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해외 결제로 전환된다. 별도의 등록·환전 프로세스를 거칠 필요 없이 국내에서 결제하던 방식 그대로 편하게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나 제휴 서비스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사용자가 매장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현지 통화뿐 아니라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 금액을 제시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쇼핑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다양한 가맹점들과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일본에서 쇼핑할 때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여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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