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 진로진학 경쟁력 강화...‘1대1 맞춤형 입시상담’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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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1일 영암군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영암군 |
26일 군에 따르면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특성과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춤한 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생겼고, 이날 개소식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의 주요프로그램은 △1:1 맞춤형 입시상담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특강 △학부모아카데미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고교학점제 대비 내 자녀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하고, TV드라마 <SKY캐슬>의 입시강사 실존 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강사가, 영암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해줬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받게 하고, 진로진학 정보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생과 학부모, 초·중·고 교장과 교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센터 개소식은 현판제막, 센터 운영계획 설명, 명사 특강으로 꾸며졌다.
영암=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