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 M, 카카오 및 네이버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방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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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은 오는 10월 4일부터 공식 앱을 ‘SGI M’으로 통합하고, 기존 ‘SGI서울보증’ 앱 서비스 제공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SGI서울보증은 오는 10월 4일부터 공식 앱을 ‘SGI M’으로 통합하고, 기존 ‘SGI서울보증’ 앱 서비스 제공을 종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월 출시한 SGI M은 고객에 꼭 필요한 필수기능을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기능성 앱이다. △카카오 및 네이버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방법 제공 △카카오페이 결제 도입 △서류 자동인식 AI OCR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과 사용성이 높아진 게 주된 특징이다.
SGI서울보증은 그동안 기존 앱 사용자도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앱과 SGI M을 병행 운영했으나 고객에게 모바일 채널 이용 혼선을 방지하고, 일관된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모바일 앱을 통합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GI서울보증은 중장기 경영전략인 ‘SGI WAY 2030’을 통해 디지털 기반 글로벌 보증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전략목표 하에 디지털 경쟁력을 새로운 핵심역량으로 육성하고 있다.
공공마이데이터 도입 등 다양한 행정정보 입수를 통해 고객의 제출서류 간소화 및 종이 없이 일하는 환경을 구축한 바 있으며, 디지털채널 적합도가 높은 상품을 다이렉트 상품으로 신규 출시해 비대면 채널의 영업 프로세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모바일 전용 신상품을 추가 출시하는 등 고객이 ‘SGI M’을 통해 표준화·간소화된 보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모바일 앱 통합을 계기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SGI서울보증은 고객의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하는 국민 보험사로서 앞으로도 모바일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과 가까워지는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