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기념 상인 격려 및 물가안정캠페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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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동구 현대시장을 찾아 화재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현대시장은 지난 3월 화재 피해 이후 복구가 진행 중으로 유 시장은 화재 피해가 가장 컸던 아케이드 구간에서 전체적인 복구 상황을 보고받은 후 각 점포를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또한 명절 기간 물가안정에 동참을 당부하는 홍보 행사도 함께 펼쳤다.
시는 현대시장 화재 발생 이후 재해구호기금 및 시설복구 재원을 지원했고 동구청은 각종 성금·기부금으로 피해 상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시설물을 복구해 왔다.
지난 4월까지 잔해 수습 및 폐기물 처리, 6월부터 9월 중 아케이드 해체 완료에 이어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아케이드 복구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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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 |
유 시장은 이어 "우리 시는 현대시장이 화재의 아픔을 딛고 지역의 명소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현대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위한 여러 후속 조치를 해 왔으며 특히 화재보험 가입을 확대코자 화재공제 가입 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을 올해 7월 처음 시작했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화재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