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하남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하남시 |
공사장 가설 울타리는 대로변에 인접한 공사장 차폐를 위한 임시 가림막이다. 하남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차용해 가설 울타리를 아트월(Art wall)로 조성해 삭막한 보행환경을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은 하남시 최초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한 개방형 디자인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하남 특성(문화, 역사, 명소 및 풍경, 상징물 등)을 잘 시각화한 작품을 선정한다. 하남시는 대상(상금 300만원)을 포함해 총 11편 수상작(총 1400만원)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향후 가림막 표준 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하남을 표어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블라인드 서면심사로 진행되며 11월13일까지 이메일(hr330@korea.kr)로 작품 이미지 등(하남시 누리집 참조)을 출품하면 된다.
이태민 도시계획과장은 28일 "하남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고 예술적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보다 더 쾌적한 도시 미관을 만들어 가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