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야당대표의 무리한 수사, 사과와 책임 뒤따라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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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구속 시도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과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짧은 메시지를 냈다.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민주당도 더 큰 통합, 더 큰 혁신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저도 힘을 보태겠다"면서"이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로 돌아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과 증거인멸 등을 보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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