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취약계층 실내공기 개선용역 최종보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28 20:27
남양주시의회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

▲남양주시의회 연구모임 18일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개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1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경숙 대표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수행기관과 자문교수가 참여했으며 용역연구 성과 보고와 향후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취약계층의 실내 공기질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5개월간 남양주시 관내 어린이 보육시설, 경로당 등 공기질을 파악했으며 보고회에서 "측정 결과 실내 공기질은 대부분 기준치 이내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약자 특성상 실내 공기질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자동환기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경숙 의원은 "오염된 실내공기는 취약계층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이번 연구결과가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약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활동과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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