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30 10:27
포천시 2023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안내

▲포천시 2023년 추석연휴 종합대책 안내.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 관련 5대 분야(안전, 교통, 생활, 물가, 나눔)를 중점으로 총 10개 분야 종합상황대책반을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종합병원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추석연휴 의료공백을 막고자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관내 82개 병의원 및 약국이 지정된 날짜에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포천시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기간 쾌적하고 청결한 포천을 위해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9월28일, 10월1일, 10월3일 청소차량이 주요 시가지를 운행하며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포천시는 전날 저녁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6시까지 배출을 당부했다.

재해-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도 나선다. 연휴 전 축산환경 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했다. 추석연휴 동안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포천시는 현수막, 시청 게시판 등을 활용해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시설 비상복구를 담당하는 수도-하수도대책반, 교통상황 및 귀성객 수송 동향을 수시로 확인하는 교통대책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12대 무인민원발급기를 연휴기간 운영하고, 귀성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8일간 무료 개방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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