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나눔과 환경보호의 장 '반올림가게 봉평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3 10:32

판매 수익금 670만원 적립…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해 사용

1003반올림가게 2호점 '봉평점'

▲1003 반올림가게 ‘봉평점’ [사진=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 반올림가게 봉폄점이 물건의 재활용·재사용과 자원 재순환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과 환경보호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평점은 2020년 1호점인 반올림가게 평창점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2호점으로 개점해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각종 의류, 식기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현재까지 약 670만원을 적립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최근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만원을 집행했다.

전재준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지역 주민분들이 소중하게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나눔의 기쁨이 더욱 크다. 앞으로도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많이 기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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