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6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5 00:48

홍천읍 토리술 일원서 '건강하삼,훌륭하우' 주제로 9일까지 진행

홍천 인삼한우축제

▲제21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포스터[홍천군 제공]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홍천 인삼, 한우 명품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6일 개장식에는 식전 공연과 인삼왕·한우왕 시상식을 갖는다. 또 오후에는 풍물놀이, 통기타, 댄스 등 무대공연과 김수현, 승희영, 김지섭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튿날인 7일에는 홍천읍 토리 숲 무대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개최되며 초대가수 축하콘서트와 홍천강가요제 시상 및 폐회한다.

홍천군 가요제는 군민 10팀이 결선을 치룬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다문화 가정 홍천강 가요제에도 5팀이 결선을 치룰 예정이다.

이날 축하콘서트에는 뮤지션 하동진, 백미현, 비보이(코리아브레이커스)가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8일에는 김정민, 은가은, 강혜연 등이 출현하는 한마음콘서트로 올여름 유난히 혹독했던 폭염과 폭우에 지친 축제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가을의 감성을 더해준다.

전국 3x3농구대회 및 전국 팔씨름 대회도 열려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먹거리가 기대를 모은다.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인삼경매와 만원의 행복(한우 잡뼈를 한봉지 가득 담아갈 수 있는 이벤트)을 비롯해 인삼주와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는 7~8일 꽃뫼공원에서 남자부, 여자부, 군인부 3개 리그로 줄다리기 대회와 10개 읍·면 서바이벌 릴레이, 막걸리 빨리 마시기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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