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5 22:22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권위의 상으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 4개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이 지사가 광역 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광역의회 부문 경북도의회 김창혁, 남영숙, 이선희, 기초부문 자치단체장 부문 조현일 경산시장, 기초의원 김철수 포항시의원 등 6명이 상을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정부와 함께 국정 파트너로서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경북만의 정책을 개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청년 정주 도시 K-U시티 프로젝트와 인구 대반전 이웃사촌마을 확산 등으로 청년정책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및 전국 최다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을 조기 완료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한 것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민주화, 산업화의 성공으로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했다. 세계에서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확고히 서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 지방화를 성공시켜야한다"며, "지방정부는 자율성과 책임성 아에 스스로 계획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행정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체제 유지 및 국가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국가 위기의 순간마다 큰 힘을 모으고 발휘한 도민들의 힘이 크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에도 도민들의 역할을 기대하며 300만 도민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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