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7일 가리왕산 케이블카 숙암역 일원
▲‘2023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 포스터[정선군 제공] |
올해로 3회를 맞은 ‘한국 치유관광 페스타’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치유 관광(웰니스) 시설 및 자원을 화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비롯해 지자체와 여행업계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연계 행사이다.
정선군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중 하이원HAO센터, 파크로쉬리조트앤웰니스, 로미지안가든 3곳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 시작한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사업’에 정선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돼 정선군이 맡았다. 이밖에도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홍보 마케팅 등 4개의 큰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페스타의 개막식은 누구나 사전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당일 참가할 수 있다.
명상 음악가 정수지의 소리 치유(사운드테라피)는 물론 가수 양희은과 박미선의 힐링 토크콘서트, 그 외 다양한 전국 웰니스 시설사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영환 정선군 관광과장은 "‘웰니스’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실 웰니스에 정답은 없다. 내가 편안히 즐길 수 있고 만족했으면 그것이 웰니스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선군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정선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하니 꼭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