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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임시주주총회. |
포스코DX는 이전 상장 목적에 대해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 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내에서 위상을 포지셔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코스피로 이전해 기관투자자의 수급을 개선하고, 투자자의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코스피에 속한 동종업계 기업으로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롯데정보통신, 신세계I&C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등을 언급했다.
포스코DX는 이차전지를 비롯한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해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대비 65% 늘어난 775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643억원을 달성했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