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배관 신설, 노후 가스보일러·배관 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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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회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가스공사업협의회 관계자들이 5일 전북도청을 찾아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을 위한 협약에 앞서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김동수 전라북도사회복지모금공동회장, 유제영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북도회장, 김영태 가스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업협의회는 앞으로 3년 간 전라북도 내 사회취약계층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공사업협의회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가스공사업협의회 전북 회원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한 지속적 유지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태 회장을 비롯 가스공사업협의회 김영기·윤영국 서울대표간사, 김종만 전북대표간사 등은 지난 2019년 ‘전주시 덕진구 20세대 가스시설 개선사업’ 성과가 좋아 올해 더 많은 예산과 재능기부로 개선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 관계자들은 "전라북도에 주거하시는 좀 더 많은 취약계층 세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건설산업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가스공사업협의회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가스공사업협의회는 2015년부터 ‘사회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치며 가스시설 노후로 안전한 가스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9년간 전국 약 3700여 세대에 걸쳐 △가스배관 신규설치 △가스보일러 설치·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가스레인지 설치·교체 △노후 가스시설 교체 등의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