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맞아 노인생애체험 키트 착용 등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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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 김학관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참가자들이 5일 서울시 중구 서울마당에서 진행한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도로교통공간] |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고령보행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이유를 알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노인 생애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계단 오르내리기와 횡단보도 건너기, 세종대로 일대 약 2km 걷기 등을 통해 어르신의 신체적 불편함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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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지난 4일 ‘어르신 교통사고 Zero 캠페인’ 을 개최하고 노인 생애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체험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밖에도 ‘고령운전자 표지’ 를 홍보하며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운전을 당부했다.
고령운전자표지는 추후 도로교통법 시행 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될 예정이다.
김진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령 보행자와 운전자를 양보·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