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간부 정례조회 주재...추석 종합대책 운영 등 직원들 노고에 감사 전해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담양군 |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날 정례 조회에서 지난달 주요업무 추진 및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생활환경 정비를 비롯한 명절 종합대책을 성실하게 수행해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중국 최대 죽림인 ‘촉남죽해(蜀南竹海)’가 있는 중국 쓰촨성 의빈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산업, 교육 등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주문했다.
이어 4분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연초 계획했던 업무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과 미진한 업무 대책 강구,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 등 내실 있는 추진을 강조했으며,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강화와 중앙 및 도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 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의 긴축재정 기조로 재정 운용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공모사업에 신중하게 응모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지역 현안 사업비 확보, 국정 및 도정 정책 방향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병노 군수는 "10월 13일부터 제104회 전국체전이 전남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는 만큼 경기가 열리는 종합체육관과 문화회관의 안전 점검과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주인의식을 가지고 군민 행복실현을 위해 심기일전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