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연세대 미래캠퍼스-SK텔레콤, 3자 업무협약 체결
![]() |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최낙훈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컴퍼니장(왼쪽부터)은 지난 4일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주시] |
이날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과 권명중 연세대 미래캠퍼스 부총장, 최낙훈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AI 컴퍼니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데이터허브’의 데이터와 SK텔레콤의 ‘AI 기반 위치분석 데이터(리트머스)’를 활용해 원주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의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올해 초 시가 원주에 살기 불편한 이유 설문조사에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가 1순위(56.7%)로 꼽힌 바 있듯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세 기관이 협업해 노력해 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는 지역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정책개발, 시정 방향 설정 등 AI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대학-기업이 상생·발전하며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가는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