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람객들이 입장하며 마스코트들과 손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
조직위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관람객이 50만2444명을 기록했다. 주 행사장 방문객이 28만4494명, 4개 시군 부행사장은 21만795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반 관람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이 압도적인 행사자를 비롯해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의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 |
▲2000평의 힐링광장 넓은 잔디밭에는 캠핑 체험, 그네, 어린이 짚라인 등을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산림엑스포 조직위] |
또 깨끗하고 위생적인 행사장 환경과 친절, 행사장 안전을 위한 경찰·소방·보건 활동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1일 11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경찰 30명 이상, 소방 인력 15명 이상, 의료 보건인력 6명, 환경정비 인력 27명이 상주하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메인게이트 부근에 물품대여소를 운영하며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및 양심우산 500개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보호소, 아기쉼터, 미아보호소, 장애인노약자센터, 물품보관·유실물센터 등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4개 시군의 부대행사와 연계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산림엑스포의 또 하나의 묘미이다.
고성에서는 DMZ평화탐방투어와 온라인테마별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고, 산림엑스포 입장권 2만원 구매당 1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속초에서는 청초호 국화전과 생명의숲 경관조명, 국립등산학교의 클라이밍 체험과 설악산자생식물원의 숲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 용대관광단지 일원에서는 15일까지 임산물한마당축제와 가을꽃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지난달 미니정원콘테스트도 개최한 바 있다.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는 목공예체험을 진행 중이다.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는 송이·연어축제가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고, 10일부터 22일까지 국화전도 열릴 예정이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 남은 행사기간 오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행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