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최대 규모의 노산문화제·군민의 날 6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5 22:54
노산문화제

▲노산문화제군민의 날 포스터[평창군 제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이 군민 화합을 위해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제46회 노산문화제와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6일 전통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삼일간 막을 올린다.

6일 오후 2시 30분 노산성 전적비에서 성황제아 충의제가 열린다.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과 심재국 평창군수가 각각 초헌관을 맡는다.

지역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노산 전투에 참여한 의병의 넋을 기린다. 오후 종부둔치에서 평창노산가요제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7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 노산문화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드론공연도 진행하고 8일 오후에는 거리축제로 문화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문화제 기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선 시화전, 사군자전, 꽃전시, 수석전, 서예전 등 문화예술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돌문화체험관에서는 전국수석전시회를 개회하고 평창읍사무소에서는 수석전이 열릴 예정이다.

신양문 관광문화과장은 "각종 체육행사와 문화예술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위축됐었다"며 "제46회 노산문화제를 통해 시원한 가을밤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좋은 기억을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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