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숲’과 미세먼지 걱정없는 학교 조성 ‘울타리숲’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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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그룹 임직원이 SGC숲 조성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3호 SGC숲은경기도 과천시 소재 과천초등학교에 조성됐으며 SGC에너지,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신입사원을 포함한 SGC그룹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했다.
SGC그룹 임직원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 등을 위해 과천초등학교 전체 28학급에 멸종위기종 자생식물 파초일엽 등 총 736그루의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교실숲’을 조성했다.
또한 교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 질 정화를 위해, 학교 울타리를 따라 에메랄드그린 및 다년생 초본식물 등을 심는 ‘울타리숲’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SGC그룹이 각 학급의 학생들에게 전달한 반려 식물의 수만큼 학생들 각각의 이름으로 멸종 위기 아기 나무가 양묘장에 심어질 예정이다.
SGC그룹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조성한 SGC숲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t 감축 △미세먼지11kg 흡수 △산소 57톤생산을기대하고 있다.이는 승용차가 30만8700km 주행할 경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며 공기청정기를 1296만 시간 가동해 흡수한 미세먼지량과도 같은 효과다. 또한 약 5300명의 사람이 소비하는 산소량과 동일한 수치다.
SGC숲 조성 활동에 참여한 SGC이테크건설 이광주신입사원은 "SGC그룹 일원이 되어 처음 동참한 활동이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배양에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서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SGC그룹이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GC에너지 지주 총괄임원 서영현 전무는 "다음 세대에게 가치 있는 세상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며 "SGC그룹은 ESG 경영 내재화에 주력하며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달성 위한 전략과 활동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