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한 횡성한우축제, 25만명 기록하며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0 22:36

축제장 전채 매출액 총 26억1000만원
횡성한우 구이터와 판매장 매출액 총 19억6000만원

횡성한우축제 폐막식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6일 개막해 1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횡성군]

[횡성=성횡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9회 횡성한우축제가 횡성의 인심! 한우의 자부심!을 주제로 닷새간 열려 25만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감독제 첫 도입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건강하소! 행복하소! 웰빙하소!’를 슬로건으로 횡성공설운동장과 문화체육로 일원까지 확대해 지역 주민과 함께해 축제를 즐기고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횡성한우구이터와 구이난장, 횡성한우 카우쇼, 스트릿존, 웰니스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한게 선보였다.

구이터 떼창

▲횡성한우구이터 떼창 무대에 방문객들이 호응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또 횡성한우구이터와 스트릿존 안에서 프린지 공연과 떼창 무대로 단순 먹거리 축제가 아닌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났다.

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횡성한우축제의 메인인 횡성한우 구이터와 판매장 매출액은 지난 축제 대비 약 2억1000만원이 증가한 총19억 6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식당부스, 웰니스마켓, 스트릿존 등 5일간 축제장 전체에서 발생한 매출액만 총 26억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객은 전년도 대비 5만여 명이 증가한 약 2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정확한 수치는 연말 한국관광공사의 이동통신사 빅데이터 집계를 통해 나올 예정이다.

횡성한우축제 폐막식2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명기 횡성군수,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영숙 횡성군의장(왼쪽부터)이 10일 폐막식을 선언하고 내년을 기약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이재성 대표이사는 "제19회 횡성한우축제 준비 및 진행 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함께해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하고 닷새간 축제를 방문해 주신 많은 방문객 덕분에 가슴이 뛰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20주년이 되는 제20회 횡성한우축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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