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1 10:15
KG 모빌리티가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기증한 토레스 EVX

▲KG 모빌리티가 전남 담양 ‘도래수 마을’에 기증한 토레스 EVX 1호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 모빌리티는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도래수 마을’을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하고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래수 마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 Geo-Village)이다. KG 모빌리티는 마을 입구에 ‘친환경 전기차 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약 60여명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토레스 EVX 1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운영 차량은 고객 인도 시점인 다음달 전달할 예정이다. 전기차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충전시설을 함께 설치, 마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범석 KG 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국내 최초 전기차 마을로 선정한 도래수 마을에 토레스 EVX 1호차 기증은 토레스와 비슷한 이름의 친근함과 함께 친환경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고 각별하다"며 "산간벽지에다 교통 소외지역이란 이중고를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미약하지만 이동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점에서 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yes@ekn.kr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