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성인대상 ‘과학아뜰리에’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1 14:54
국립부산과학관, 성인대상 ‘과학아뜰리에’ 개최

▲‘우드아뜰리에’에서 우드샤프 만들기를 하고 있는 참가자. 사진=국립부산과학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성인들을 위한 ‘과학아뜰리에’를 개최한다.

11일 과학관에 따르면 과학아뜰리에는 과학관과 지역 공방이 협력해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해보며 과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소비 증진을 위해 마련된 과학관 대표 성인 프로그램이다.

2023년 ‘과학아뜰리에’에서는 마크라메(서양식 매듭 공예), 맥주, 향수, 우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먼저 △마크라메 아뜰리에(10.21.)는 매듭, 패턴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너도밤나무실을 이용한 네트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인 △맥주 아뜰리에(10.28.)에서는 맥주 속 과학의 원리와 양조과정을 알아보고, 양조장 투어도 진행된다. 이밖에 후각 자극과 반응의 과정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향수를 만들어보는 △향수 아뜰리에(11.4.), 목공용 공작기계를 활용해 우드샤프와 버터나이프를 만들어보는 △우드아뜰리에(11.18.) 등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국립부산과학관의 과학아뜰리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상설전시관 초대권 및 주차권이 제공된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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