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탄소중립위원회 주관,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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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해 11일 서울 성복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
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민간기업, 정부 출연기관은 11일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정메탄올 신산업 촉진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 활용, 운송, 신산업 촉진 거점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내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이 예정된 태백시는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철도 물류를 활용한 청정메탄올 생산시설 조성사업을 위해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상태다.
황규연 광해광업공단 사장은 "태백시를 포함한 조기 폐광지역에 대체산업 발굴 등의 경제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태백시가 청정메탄올 생산거점 도시가 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많은 일자리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