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세계 표준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12 11:31
산업부 긴급 직원 조회서 발언하는 장영진 1차관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부 긴급 직원 조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내외 표준화 활동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했다. 10월 14일 세계 표준의 날은 1970년 3대 국제표준화기구(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표준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제로엔 박주면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로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해당 표준은 공장과 건물 등의 넷제로 에너지의 범위, 에너지 효율 관리,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의 원칙을 제시한다. 넷제로 에너지란 소비되는 에너지양과 신재생에너지가 일치하는 상태를 말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연구위원은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활동을 통해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지능화 융합 서비스 분야의 표준을 개발하고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미국, 독일 등 주요 국가와의 국제표준 공동개발 및 국제포럼 운영 등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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