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콘크리트·폐플라스틱 28t 혼합…태화강 국가 정원 등 명소 10곳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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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플라스틱 재활용 사회공헌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김두겸 울산시장·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1일 아람코 코리아에 따르면 이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고강도 콘크리트와 약 28t의 페플라스틱을 혼합해 제조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아람코 코리아·울산시·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약 5개월간 폐플라스틱을 수거한다. 친환경 의자와 벤치는 태화강 국가 정원 등 울산 지역 명소 1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칼리드 라디 아람코 코리아 대표이사 대행은 "플라스틱 폐기물 관련해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수로와 연안 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순환 경제의 일부분으로 책임감 있는 폐기·회수·재활용 및 용도 변경을 하는 것이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람코는 울산·에쓰오일과 샤힌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는 소중한 파트너로 이같은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