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는 자유학년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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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항공본부는 12일 영월 주천중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해 헬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항공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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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중학교 학생들에게 헬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림항공본부] |
이번 진로체험은 졸업 후 진로 목표 설정과 산림 항공 분야로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본부 기관 소개, 산불예방 및 숲의 소중함 교육,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군 소개, 산림헬기 지상 탑승 체험, 드론 비행 체험 등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 영월에서 며칠 동안 이어진 산불로 산림헬기 조종사 등 직원들이 고생한 것을 눈으로 본 적이 있다"며 "산림헬기를 이렇게 가깝게 보고 드론 비행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항공분야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학생들의 꿈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본부는 산불조심기간 이외에 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