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92억7000만원 투입...둔내면에 워케이션센터 신축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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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11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
이에 따라 지난 11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업 일정을 논의하고 추진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 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 192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둔내면 삽교리에 신축하는 워케이션 센터를 거점으로 수요응답형 차량, 자율주행 차량 운행 등 미래형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며 스마트 건널목과 충전시설 확충 등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 후에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사업 추진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회계법인 강사를 초빙해 보조금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향후 횡성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육성을 횡성군을 발전시켜 나갈 중요한 밑거름으로 만들어 군민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횡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